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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용한 생활정보

손 없는 날 이사 못할때 이렇게 하세요

by @♠ 2020. 11. 22.

짧게는 몇 년, 길게는 몇십년간 살던 집에서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. 단순해 보여도 신경 쓸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기 때문인데요, 그 중에서도 오늘은 "이사가는 날"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.

손 없는 날?

평소에 딱히 미신을 믿지 않거나 신경쓰지 않는 사람도, 이사를 해야하는 상황이 오면 손 없는 날에 대해 한번쯤은 생각해 보게 됩니다. 여기서 "손"은 동서남북을 떠돌아 다니며 사람들의 활동을 방해하는 귀신을 의미하는데요, 그렇기 때문에 이 '손'이 없는 날에 이사를 하는 것이 좋다고들 이야기 합니다.

물론 그런 좋은 날을 잡아서 가면 좋기는 하지만, 현대 사회에서는 직장이나 계약 스케줄 등, 여러가지 이해관계가 얽혀있기 때문에 한달에 몇 번 밖에 없는 손 없는 날에 이사를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. 그렇다면 이러한 상황일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?

손 없는 날 이사 못할때는?

만약 원하는 날에 이사를 하지 못하는 경우, 몇 가지 방법을 통해 손 없는 날과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. 어렵지않고 간단하게 할 수 있으니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.

밥솥 미리 가져다 놓기

밥(쌀)은 예로부터 풍요로움과 복을 상징했기 때문에, 밥솥에 쌀을 가득히 담아서 이사할 집에 미리 가져다 놓으면 큰 복이 들어온다고 합니다. 다른 가구를 먼저 들이기 전에 쌀이 담겨있는 밥솥이 먼저 들어가면 되고, 부엌이나 거실 중앙에 놓으시면 됩니다. 가져다 놓는 시기는 본 이사날 전에 손이 없는 날이면 더욱 좋습니다.

 

 

이불, 요강 들여놓기

새 집의 안방에 이불이나 요강을 들여놓는 것도 좋습니다. 전체적으로 이사를 하지 않더라도, 밥솥, 이불, 요강 등을 먼저 들여놓으면 이사를 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손 없는 날에 맞춰서 간단하게 준비하여 미리 가져다 놓으시면 다른 날 들어가도 문제 없습니다.

소금, 팥 자루 활용하기

소금과 팥은 귀신이 싫어하는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. 때문에 새 집에 들어가실 때 소금이나 팥자루를 현관에 먼저 깔고 그것을 밟고 들어가시면 되고, 방의 귀퉁이 구석마다 골고루 뿌려주시면 귀신이 머물지 못하고 도망간다고 합니다.

긍정적인 마음

무엇보다 중요한건 마음가짐인 것 같습니다. 손 없는 날 이사를 하지 못했다고 해서 괜히 찜찜한 기분을 갖고 들어가게 되면, 아무일도 아님에도 일이 꼬일 수 있고, 부정적인 쪽으로 생각이 들 수 있으므로, 무엇보다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마음으로 새 집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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